바오젠 거리 제주야생화,관광객 유치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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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젠 거리 제주야생화,관광객 유치 마중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17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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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주민센터,구름체꽃, 한라개승마, 체리세이지 등 총 4,000여본

한라개승마
제주시 연동주민센터(동장 김이택)가 바오젠 거리에 제주야생화 4,000여 본을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야생화식재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 방문객들에게 제주만이 갖는 아름다움 정취를 느껴 다시 찾는 지역으로 분위기를 확 바꿔보기 위함이다.

식재된 제주야생화는 구름체꽃, 한라개승마, 체리세이지 등이다. 구름체꽃은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로써 한라산 등 고산지대에 분포하며 높이 20cm 정도이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열매는 긴 타원형의 수과로 10월에 익는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꽃말을 가진 구름체꽃은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구름채꽃
한라개승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써 한라산에 분포 하며 냇가의 바위틈에 서식한다. 꽃은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8월에 핀다. 꽃말은 여인의 독설로 조금 무섭기는 하나, 항암,항염증 신경계질환에 쓰이는 한약재로도 쓰이고 있다.

체리세이지는 꽃은 적사색이며 잎은 타원형이며 꽃에서 체리향이 난다고해서 체리세이지라고 부르기도 하며 꽃말은 건강, 미덕, 장수의 뜻을 갖고 있으며 제주의 돌담아래에서 주로 서식한다.

김이택 연동장은“관광1번지 연동에 오면 제주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제주야생화 꽃물결을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특화거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한편 간판명도 업주의 동의와 설득을 통해 정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체리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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