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1시42분께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 1층 엘리베이터실 페인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 A씨(49.부산)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현장안전관리자 B씨(43.전북)는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지하실로 갔으나, 어지럼증이 느끼며 구조를 포기하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됐으며, B씨와 함께 119구급차를 통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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