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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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일 아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8.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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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일동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 다양해 보람'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조용히 선행을 베푸는 사람들이 많이 숨어있다.

독거노인들을 돕거나 함부로 버려지는 쓰레기를 단속하는 일.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거나 꽃을 심어 동네를 아름답게 꾸며나가는 일 등등..

누구나 할 수는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니다.

이처럼 제주시 일도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신)의 등 주부들의 활동이 눈부시다.

 
 

제주시 일도일동 새마을부녀회 11명의 회원들은 한달에 1-2회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 25가구에 이들의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부녀회에서는 매주 목요일 3시에 클린하우스 단속도 실시한다.


그것 만이 아니다.


회원들이 모두 나서서 산지천변과 남수각 다리밑.동문시장 근처 등에 계절꽃을 심어 아름다운 도심을 가꿔나가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또 헌옷을 수거, 판매하고 생기는 수입으로 독거노인분들께 수의를 전달하고 있다.


물론 이 일은 일도일동에서만 하는 일은 아니고 각 동이 함께 하는 일이라지만 매년 10월이면 합동으로 전달식을 갖는다고 하니 이들의 활동이 참으로 고마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안혜신 일도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장이 된 후 지난 1년 반동안   회원들이 모두 주부들이라  함께 하는 활동을 다양하게 해 왔다"며 "김장담그기 봉사 독거노인 돕기 클린하우스 환경정화  꽃심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이는 제주시 전지역 새마을부녀회가 모두 함께 하는 일"이라는 보람을 밝혔다.

이처럼 가정생활을 하기에도 빠듯한 이들 회원들의 숨은 노고와 공로는 시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아 마땅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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