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드라마 촬영요원 신종플루 확진환자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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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드라마 촬영요원 신종플루 확진환자 판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7.0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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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로 입도한 드라마촬영팀 중 3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 판정을 받아 급거 격리 입원조치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 2. 18:20경 방송국 드라마 촬영팀 40명이 미국라스 베스가스에서 촬영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검역 중 1명이 확진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격리 입원조치 됐다고 밝혔다.

또한 7. 3. 17:50경 라스베가스를 방문한 촬영팀 40여명중 17명이 드라마 촬영차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입도한 촬영요원 3명이 가검물 검사결과 확진환자로 판정(‘09. 7. 6. 17:10경)됨에 따라 도내 종합병원에 격리입원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09. 7. 3. 17:40경 김포공항을 통해 이스타항공기(ZE 221편)를 타고 입도한 도민 및 관광객 중 급성 열성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드라마 촬영팀 전원 촬영 중단하여 숙소에 격리된 상태이며 앞으로 발생일로부터 잠복기간인 7일간 증상유무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기 탑승자 등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실시, 지역 사회내 전파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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