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부분‘우수기관’선정
상태바
제주시,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부분‘우수기관’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우수지자체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2,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읍면동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대하여 읍면동에서 직접 사례관리를 추진함으로써 신속하고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5개 읍면동(한림읍, 구좌읍, 이도2동, 삼도1동, 건입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여 사례관리 91가구, 서비스연계 114가구에게 공적급여 지원 및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하여 가구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에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 신설 적극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제주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