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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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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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본부 안전한 수돗물 공급위한 위원회 개최

 


먹는 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박용현)는 지난 17일 글로벌 수준의 물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따른 수질검사 및 수도시설 운영 자문을 위한 2011년도 제1차 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제주대 화학과 교수)를 개최했다.

지난번 회의에서는 “2011년도 상수도 수질검사 및 관리계획”에 따라 수돗물의 원료가 되는 취수장․지하수 등 상수원수 264개소, 정수장․마을상수도․ 수도꼭지 등 수돗물 314개소, 각급학교, 관광지․공공시설 234개소 등 총 812개소에 대해 연간 4,700여건의 수질검사일정과 검사항목을 협의한 바 있다.

특히 도내 정수장 16개소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먹는물 법정 수질검사 58개 전 항목에 대해 외부 수질검사기관(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하여 그 결과를 도내 일간지 및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는 것.

또한 법정 수질검사항목 58개 이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하는 수준인 96개 항목으로 검사를 확대해 나가고, 올해는 기존 75개 검사항목에서 10개 항목을 추가한 85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2012년부터는 96개 전 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장호성 수자원본부 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수돗물평가위원에서는 수돗물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신뢰성 확보로 도민 보건위생 향상과 건강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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