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축분야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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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건축분야 민관 합동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3.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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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안전진단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중 공공업무시설・숙박시설・수련・노유자시설・종교시설・판매시설 등 95개소를 대상으로 3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은 건축분야 안전진단 전문기관과 서귀포시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사고발생 시 다량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 위주로 집중 건축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완이 요구되는 사항은 선제적 안전컨설팅하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점검내용은 ▶ 주요구조 보・기둥・벽체・계단실・지붕(옥상) 등 변형 및 균열 ▶ 누수, 부식 등에 의한 구조물의 기능 상실 ▶ 지반 침하 및 이로 인한 활동적 균열 ▶ 옹벽・석축・담당・마감재(광고판 등) 등 균열 및 상태 ▶ 시설물 내・외부의 과하중 여부 및 기타 위험요소 등이다.

건축분야 안전점검 결과 재난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의 경우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 관리함으로서 시설물 관리자의 적극적인 시설물 개선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전문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안전점검 및 안전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이 만족해하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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