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24일(토)..6월 넷째 주 프로그램 개최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토요박물관 산책 2017년 6월 넷째 주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토) 오후 6시부터 ‘사우스카니발’음악공연을 개최한다.
사우스카니발은 음악의 불모지라 여겨지는 제주도에서 따스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의 정서를 담아낸 한국형 ‘자메이카 스카(ska; 1950년대에 자메이카에서 발상한 대중 음악의 장르)’와 ‘라틴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팀이다.
‘자메이카 스카(Ska)’는 한국의 흥과 가장 닮아있는 장르로 1950년대 자메이카가 영국의 식민지에서 해방의 기쁨을 맞았는데 그 정서가 한국의 정서와 교집합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거기에 제주도라는 지역적 특성이 낳은 ‘따뜻하고 여유로운’ 정서를 담아 연주되는 사우스카니발의 스카(Ska)는 ‘한국형 스카’로 재탄생되어 청중에게 다가가려고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5시 국립제주박물관 강당 앞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