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한라윈드앙상블 음악감독 일본국 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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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한라윈드앙상블 음악감독 일본국 훈장 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7.0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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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8일 관저에서 욱일쌍광장 전달식 열어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29일 ‘2017년도 춘계 외국인훈장 수상자’를 발표했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김승택 ‘한라윈드 앙상블’ 음악감독이 욱일쌍광장(旭日双光章)을 수상하게 됐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이에 따라 오는 8일(토) 오후3시부터 일본총영사 관저에서 김승택 한라윈드앙상블 음악감독에게 일본국 훈장 욱일쌍광장(旭日双光章)의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한일 양국간의 우호 친선 및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있어서 지역 레벨에서 현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 감독의 음악을 통한 일본과의 문화교류 및 일본에 대한 이해 촉진에 기여한 공적이 훈장을 수상하게 된 배경이다.

김승택 음악감독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


김 감독은 지난 1993년 창단한 한라윈드 앙상블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서 동 악단을 이끌고 국내외에서 일본 각 지역의 시민밴드와 한일친선교류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한라윈드 앙상블과 같이 일본과의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김감독이 한일간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역할 및 의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김 감독은, 음악을 통한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양국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간에 윈윈할 수 있다는 신념 하에, 일본과의 음악교류 및 인적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양국의 지역간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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