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귀포시 자생단체장 도내 재활용품 처리업체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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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귀포시 자생단체장 도내 재활용품 처리업체 견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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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자생단체에 도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분리 배출된 재활용쓰레기가 어떻게 자원으로 재탄생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면서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을 실천하기 위해 19일 ~ 20일까지 자생단체장 대상으로 시설 견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은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실천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는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이하 쓰시본)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견학은 오는 19이에 ‘쓰시본’이 1차로 출발하고 20일에는 ‘새마을부녀회(28명 참여 예정)’가 참여하게 된다.

견학은 서귀포시청 2청사(서귀포 신시가지)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며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견학하게 되는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은 4개 시설(업체)로써 △먼저 제주시 오라동 소재 ‘한라공병(한라자원)’을 방문하여 병류의 분류(3색 선별) 과정 및 재활용 처리 과정을 견학한다.

이어 한림읍 금능농공단지 내 ‘제주클린에너지’에서는 수거된 비닐류가 재생유로 생산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본 후 대정읍 농공단지 내 제주페이퍼텍에서는 클린하우스에 버려지는 폐지를 재활용하여 상품 포장용 종이박스를 만드는 원자재인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에 자생단체장들이 재활용쓰레기 처리시설 견학을 하게 되면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스스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번 견학 후에는 8월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도 재활용 처리시설 견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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