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산림 등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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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산림 등 2개 분야 우수기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7.2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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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고 30개 중앙부처가 참여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환경산림, 안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산림 분야에서 환경변화 대응, 환경오염 관리, 산림자원 육성 및 재해방지 등 대부분의 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2년 연속 ‘가’ 등급을 획득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재난안전 기반구축, 재난안전 관리, 사이버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지난해에 이어 ‘가’ 등급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의거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정 주요시책 추진의 능률성, 효과성 및 책임성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 부처들이 참여한 가운데 매년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성상 시부와 도부 등으로 구분지어 평가결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6년도에 추진한 업무실적을 9개 분야 27개 시책 173개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중점과제 분야는 당초 정량지표 실적이 타 지자체보다 비교 우위 속에서도 정성(우수사례)지표 실적 및 가중치 적용 등으로 배점 분포도에서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6개 분야에서 ‘나’ 등급을 받게 됐다.

사회복지 분야는 9개 분야 중 유일하게 ‘다’등급으로 복지기반 관리, 복지서비스 확대사업 등에서 평가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체계적인 실적관리 및 분석으로 내년도에는 반드시 과거 영광을 재현하는 최우수기관 선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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