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광분야 인재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관광도슨트’ 교육 제5기 수료식이 지난달 31일 열렸다.
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8일까지 진행된 5기 교육에는 27명이 참여, CS(고객만족), 관광영어, 건축문화기행, 문화관광 자원과 관광인프라 현장탐방,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사)제주올레와 연계하여 제주올레 아카데미 기본 및 심화과정을 운영하였으며,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도 보강하여 지난 해에 비하여 보다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기 교육생 대표 양은희씨는 ‘더운날 현장 학습이 힘들기도 했지만 교육을 통해 관광산업과 현장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관광도슨트 교육이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도슨트 육성사업은 서귀포시가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개년간 창조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에서 위탁업무를 추진해왔다.
또 3년간 1기부터 5기까지 수료생 146명을 배출하였으며 관광도슨트 수료생들은 앞으로 관광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면서 서귀포 관광의 미래를 책임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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