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SNU 공헌유랑단, 신엄중 찾아 ‘VR 진로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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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SNU 공헌유랑단, 신엄중 찾아 ‘VR 진로캠프’ 운영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7.08.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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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8일 제주형 교육복지를 통해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자원을 연계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에서는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4일간 신엄중학생 대상으로 VR(가상현실) 진로캠프를 함께 할 대학생 유랑단을 파견한다.

이번 캠프는 특히 4차 산업혁명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VR(가상현실)이라는 소재를 활용, 서울대학생과 신엄중학생이 짝을 이루어 가상현실을 직접 만들고 느끼게 되면서 공감과 소통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VR(가상현실)을 다루고 VR제작실험 및 VR을 접목시킨 청소년 심리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감성놀이터라는 전문기관이 서울대 SNU 공헌유랑단 관계기관으로 캠프에 참가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인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엄중학교에서 '꿈꾸는 마을만들기 VR캠프 전시회'를 열고 작품관람 및 VR체험코너를 마련하는 등 지역 청소년 및 주민과 공유하는 기회까지 제공한다고 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제주까지 내려와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게 되어 기대된다”며,“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가상현실 등 다양한 기술력을 제주의 청소년들이 먼저 체험함으로써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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