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일 지역내 유·무형의 자원을 활용, 마을소득 및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자립형 마을기업 13개소에 대해 매출액 3% 증대를 핵심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마을기업 매출액 증대 방안으로 첫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하는 것 둘째, 제품 판매량 확보를 위한 마을기업 제품 홍보 리플릿 제작 및 마을기업 우수 활동 사례를 담은 동영상 제작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7월, 지난 2010년부터 선정․지원된 마을기업 13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성, 사회 공헌성, 사업 경쟁력 및 자립가능성 등을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마을기업 3개소(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를 선정 4천만원을 지원,마을기업으로서의 기반을 갖추는데 기여했다.
이들 최우수 마을기업 1개소(온평모다들엉)에는 2천만원, 우수 마을기업 2개소(무릉외갓집, 백년의 귤향기)에는 각각 1천만원 이 지원됐다.
시는 또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제품 홍보 리플릿 4,000부를 제작, 도내 관공서 및 관광지 등에 비치했으며, 각종 축제 및 도/전국 박람회에 참여하여 마을기업 제품 홍보 리플릿 배부 등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 8월말에는 마을기업 소개에 중점을 두고 부수적으로 마을기업 사업 우수사례 등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이 잘 되고 있는 마을기업에는 유통망 및 브랜드 개발 등에 컨설팅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성과가 미진한 마을기업에 대해서는 사업 운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어 중간지원조직(사회적경제지원센터)과 협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