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억의 서귀포 신혼여행으로 국민들을 초대한다.
사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귀포시가 진행한 ‘응답하라1988, 추억의 서귀포 신혼여행 사진공모전’에 응모된 668점 중 입상 작품 50점이 23일부터 7일간 제주공항에서 전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서귀포시청 1청사 내에 전시하여 시청사 방문 민원인 및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 2,000명 정도가 참가하는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9.4~9.11)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 공항 전시가 끝나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는 ICC Jeju에서 많은 방문객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일 평균 이용객이 8만명에 달하는 제주 공항에서 입상작을 전시함으로써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귀포 관광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기회로 삼겠다.”라며 “앞으로도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 사진을 전시하고 모든 분들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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