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서 행안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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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서 행안부 장관 표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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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와 문화일보가 공동주최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로 제주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대전에는 17개 광역 지자체와 131개 기초 지자체 및 79개 지방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제주는 전기차 보급 정책으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홍보관 운영에 있어서도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각 지자체 공무원 및 관람객들은 제주형 일자리 정책,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스마트 관광, 도지사가 우수한 제주제품임을 인증하는 JQ인증 제도를 접하고 지자체 차원의 정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정책이라는데 공감대를 표시했다.

우선 제주형 일자리 정책은 대규모 투자유치로 만들어지는 일자리 전체 고용인원 중 80%를 도민으로 채용하고 높은 임금과 직원만족 복지 제공으로 도민은 물론 타시도 구직자들의 지원열기가 뜨겁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은 전국 전기자동차 보급의 45%를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과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만으로 도내 전력 공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에 대한 집중 질문이 이뤄졌다.

스마트 관광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제주의 특성을 IT 기술과 접목시켜 관광객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단순 입도 관광객 숫자가 아니라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제주산 원료를 사용하고 제주에서 생산된 우수제품임을 도지사가 인증하는 JQ인증제도에 대해서도 최근 계란 파동 등 음식물 유해 물질 검출 소동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가운데, 제주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마련한 시식회는 관람객들의 앞도적인 참여로 타시도 부스를 압도했다.

전성태 행정부지사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하여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민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민 만족은 물론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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