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역사절단, 유럽시장 개척 첫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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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역사절단, 유럽시장 개척 첫 항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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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화장품과 식음료를 중심으로한 도내 7개 수출기업이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첫 번째 도전에 나선다.

제주자치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반정식)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은 지금까지는 중국, 일본, 동남아 중심의 통상교류범위를 넘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나가고 유망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적극적 마케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우수 제주제품의 첫 번째 유럽시장 공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지 KOTRA 무역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진성 바이어와의 1:1 심층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현지 시장분석, 경쟁동향, 수입정책, 관세율 파악 등 다양한 현지 정보수집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사절단은 도・중진공・KOTRA 현지 무역관이 현지 시장성, 수출 준비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현지 경쟁력 있는 최종 7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바이어 발굴비,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이 100%, 항공료는 50%(1업체 1인 한도)가 지원된다.

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이번 유럽 무역사절단은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유럽지역을 공략하는 최초 시도로서, 제주의 청정 상품이 상품의 가치를 중시하는 유럽인들의 선호와 맞물려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중국, 일본, 동남아의 전통적 제주 수출시장도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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