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남양맨션 인근 노후 석축시설 정비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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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동 남양맨션 인근 노후 석축시설 정비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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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설물 노후로 붕괴위험이 있는 동홍동 482-4번지 남양맨션 인근 석축시설 60m구간에 대하여 5,000만원을 투입하여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된 석축시설(높이 5m ~ 8m)은 1987년 준공되어 30년이 지난 노후시설물로 지역주민들이 대형공사차량 통행으로 석축붕괴 위험을 제기하여 올해 1월 2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추진한 결과 구조물이 불안정하여 정밀안전진단과 중차량에 대한 통행제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1월 4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련부서 회의를 거쳐 석축붕괴 우려구간 정밀안전진단용역과 중차량에 대한 통행제한 조치를 결정하였으며, 1월 9일 총중량 5톤을 초과하는 전차량에 대하여 통행금지 공고를 실시하여 1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중차량 통행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석축에 대한 보수공사를 6월에 착공하여 9월에 완료 했으며, 10월 중 중차량에 대한 통행제한을 해제하고, 장기적으로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로 지정하여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서 정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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