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도내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평가기준을 충족한 이수자 25명을 19일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받은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31일까지 2년 간 성희롱 예방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자에게는 위촉기간 만료 전까지 ‘젠더(여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양성 통합과정 이수 기회가 부여되고, 통합과정 이수 및 평가 통과 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통합교육 전문강사로 위촉된다.
도는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그동안 원거리 및 비용부담 등으로 인해 양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도내 부족한 전문강사가 충원되어 폭력예방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폭력예방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전문강사를 양성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남녀차별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며 전문강사를 활용함으로써 예방교육 의무대상기관의 부실교육을 방지하고 예방교육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제주도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도내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위촉된 전문강사를 적극 활용, 일반도민, 청소년, 기업체 등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감으로써 도내 여성폭력 예방 및 폭력에 대한 지역 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안정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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