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부서별 칸막이 없애야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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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부서별 칸막이 없애야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가능”
  • 김태홍
  • 승인 2024.04.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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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18일 “전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해야만 시민이 만족할 만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변영근 부시장은 이날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은 시민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시민의 가려운 곳을 신속히 긁어주면서 시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유관기관․단체 종사자, 자생단체 회원 등 많은 시민들에게 기초자치단체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변영근 부시장은 또 “제주지역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42.9%에 해당된다”며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1인 가구 등의 실태조사를 각 부서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복지국 차원의 원스톱 실태조사를 통한 제주형 복지서비스를 펼쳐,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유지하라”며 “전 부서에서는 제주지역 1인 가구가 곧 50%에 육박할 것을 염두하면서 각종 시책 수립과 집행에 이러한 점을 반영”하라고 요청했다.

그는 “오는 5월에 제주시에서 주최하는 ‘2024 세계습지도시 청년포럼’에서는 제주가 앞서 나가고 있는 그린수소, 전기차, 도심항공교통 등을 접목해 청정 제주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환경과 관련된 많은 전문가를 초청해 친환경 도시를 추구하는 제주를 전 세계에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변 부시장은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중앙부처 절충에도 최선을 다해 제주시의 부족한 곳간을 채워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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