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복지사각지대 없는 아름다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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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복지사각지대 없는 아름다운사회
  • 이재익
  • 승인 2013.03.0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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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익(제주시 일도2동 27통장)

 

이재익(제주시 일도2동 27통장)
제주지역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에 따라,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이 발굴되면서 행정기관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발굴되지 않은 상태로 위험에 노출된 채, 주거취약지역 또는 우범가능지역인 폐가, 움막집 등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행정기관 등에서는 매년 정기 또는 부정기적으로 발굴활동을 전개하여 이들에 대한 보호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특히 2013년 1월1일부터 제주도 43개 읍면동에서 복지위원협의체를 출범시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들에 대한 관심 부족으로 발굴되지 못한 일부사람은 기관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정책에 관심과 동참이라는 뒷받침이 없으면 이렇듯 한낱 의미 없이 그 취지는 퇴색되어 진다.

힘들게 살아가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그들에 대한 관심이다.

이들을 발굴하는데 일상에서 작은 관심과 사랑이 모아진다면 그 결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한층 더 아름다운 사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제주도는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가칭) 제주 세계환경수도 조성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등 국제사회에 이름을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 제주가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손색없는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 최우선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물론 자연경관 그리고 관광객에 대한 친절한 대응 등을 들 수 있겠다.

허나 복지제도가 잘된 사회도 세계 각국의 롤 모델로서, 관광자원으로 충분히 상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 즉 사회복지제도가 제대로 정착된 최고의 아름다운 사회를 이루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메시지 동참에 우리 모두의 역량이 모아 진다면, 우리 제주는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 으뜸복지의 섬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새롭게 기록되어 질 것이라 감히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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