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추 예비후보 동문시장 방문,'먹거리 권역'검토
시장 상인들은 경기가 안 좋아 재래시장을 살릴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고 예비후보는 “동문시장은 제주경제의 바로미터"라며, "동문 시장은 제주의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된 재래시장으로 만들어 갈 때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며 동문시장을 확실히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문시장 활성화의 한 방법으로 다양한 먹거리 권역을 설정, 야간에도 사람들이 재래시장 안으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래시장 상품권을 2010년 기준 150억원에서 임기 내 매년 20% 이상 증액시켜 2014년에는 500억원 이상을 발행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동문시장 방문에 앞서 고 예비후보는 모교인 성산읍 동남초등학교(29회)와 성산중(10회), 성산고등학교(11회)를 차례로 방문, 후배들을 격려하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애로사항들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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