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계추 예비후보 종합경기장 찾아 "제주의 기간산업"강조
고계추 예비후보는 4일 연예인 야구대회와 K리그 축구경기가 펼쳐지는 종합경기장을 찾아 “스포츠 산업은 제주의 기간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제주를 스포츠 메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도내 체육계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4년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현재 종합경기장등 기존시설을 가지고 대회를 개최할 것인지 아니면 종합 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것인지를 시급히 결정해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종합스포츠타운 건설 계획은 종합경기장 주변지역 공동화 문제, 재정 조달의 어려움, 전국 체전 이전에 완공 등 여러 가지 문제점 이 많은 만큼 오라동 종합경기장을 비롯 체육관, 수영장, 야구장 등에 대한다용도 측면에서 전면적인 개보수 및 확장 사업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은 제주의 재정 여건상 스포츠산업 진흥시설지정에 의한 국비 확보와 별도의 수익설치 등에 의한 민자 유치 등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고 예비후보는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은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국제대회 유치도 가능하고, 2017년 동아시아 경기대회, 2019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을 유치해 제주가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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