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5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박물관 야외정원에서 관람객과 제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한마당’에서는 제기차기를 비롯한 투호놀이, 널뛰기, 대형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풍속화 퍼즐 맞추기 등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고리던지기, 공기놀이 등의 잊혀져가는 추억의 놀이를 즐기며 옛 놀이 문화를 회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가족대항 제기차기를 하여 승리팀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음식 체험장에서는 떡메치기놀이와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며 시식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가위와 관련된 그림 페이스페인팅, 가족과 함께 즉석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고, 탁본과 고 인쇄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 문화체험코너’와 체험관 ‘어린이올레’도 연계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박물관은 전했다.
한편 박물관 휴관은매주 월요일이나 9월 8일(월)은 정상 개관하고 9월 11일(목)에 임시 휴관한다.
문의, 국립제주박물관 / 기획운영과 064-720-8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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