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자연휴양림, 현장학습장소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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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자연휴양림, 현장학습장소 무료 개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9.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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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넓은 잔디광장과 다양한 탐방로 시설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각급학교 소풍(현장학습)장소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휴양림은 방과 후 학원과 과외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집안 컴퓨터게임 속에서 해소하며 게임중독에 빠져드는 아이들에게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이 간직 하고 보전하고 있는 청정 자연 속에서 숲을 보고 숲의 향기를 느끼며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시설은 6,000여㎡의 넓은 잔디광장, 1,300여㎡의 생태연못, 붉은오름 정상에서 광활한 대지와 분화구, 제주마가 뛰어노는 목장과 한라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건강등반로(1.7km), 해송림을 시작으로 삼나무림이 조성되어 있고 상잣성과 제주조랑말, 노루가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상잣성 숲길(3.2km), 말찻오름 정상과 이어져있고 떼죽나무, 단풍나무 등 낙엽 활엽수가 자생하고 있으며 중간중간에는 상록침엽수인 삼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는 해맞이 숲길(6.7km) 등맞춤형 산책코스가 있으며, 또한 걸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야외 평상 32개 등이 있다.

1일 사용가능 학교 수는 2개 학교(어린이 집)로 제한하고 있으며 선착순으로 신청 받고 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연환경 및 숲 체험, 생태교육 등 다양한 산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자연환경의 체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한편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대표 현원학)와 청소년 숲체험 학교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 체험 소풍(현장학습)에 대한 자세한 내용 문의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760-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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