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스티로폼 처리기 우도에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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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스티로폼 처리기 우도에 보급
  • 김태홍
  • 승인 2009.07.0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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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억5천만원 투자, 9월에 현장 투입


폐스티로폼 처리기가 우도에 보급된다.

제주시는 우도 해안변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 섬의 특성에 맞춰 이동하면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이동식 감용기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동식 감용기는 기존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는 고정식 감용기 방식을 탈피해 도서지역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현재 제작중에 있으며 오는 9월 중 우도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 이동식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을 자원 재활용 원료인 인코트로 변환하는 기계로 4.5톤 차량에 장착해 우도를 돌면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게 된다.

우도면에 보급되는 이동식 감용기는 소각비 및 운반비 절감과 소각시 발생되는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원료인 인코트가 약 35톤 생산돼 연간 1,960만원의 세외수입 확충과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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