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억5천만원 투자, 9월에 현장 투입
폐스티로폼 처리기가 우도에 보급된다.
제주시는 우도 해안변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기 위해 섬의 특성에 맞춰 이동하면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는 이동식 감용기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이동식 감용기는 폐스티로폼을 자원 재활용 원료인 인코트로 변환하는 기계로 4.5톤 차량에 장착해 우도를 돌면서 폐스티로폼을 처리하게 된다.
우도면에 보급되는 이동식 감용기는 소각비 및 운반비 절감과 소각시 발생되는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원료인 인코트가 약 35톤 생산돼 연간 1,960만원의 세외수입 확충과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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