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국민체육센터, 노약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애월국민체육센터, 노약자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8.3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애월국민체육센터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스포츠 힐링(Healing) 수영교실인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9월~12월까지 4개월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쿠아로빅교실 운영은 관절이 약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수강료 무료이며 4회(월,수,목,금)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애월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아쿠아로빅은 물이라는 뜻이 aqua와 aerobics의 합성어인 수중에서 하는 에어로빅으로써 관절 통증이 있는 노약자 및 신체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관절에 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중운동이며,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노화예방, 근력·유연성 강화, 디스크치료 등 재활운동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애월국민체육센터는 천연 바닷물을 이용하는 국내 유일의 실내수영장으로 전기분해 해 사용하는 전해살균장치를 설치, 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친환경적으로 수질 관리를 하고 있고, 해수에는 미네랄 및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사는 시대에 접어들면서 얼마나 오래사는 가의 차원을 넘어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노후를 보낼 것인가에 어른신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멋진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